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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사기 소송 대응, 항소심 패소 뒤 상고로 뒤집은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네이버 밴드 주식 리딩방 사기를 통해 투자금 3,600만 원을 송금한 피해자의 사건입니다.

1심 승소 이후 항소심에서 패소했지만, 상고를 통해 판결을 뒤집어 파기환송을 이끌어냈습니다.

 

“주식 리딩방 사기를 당했는데, 항소에서 패소했다면 끝난 건가요?
이런 경우에도 다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투자 사기 사건 상담에서 실제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특히 주식 리딩방 사기와 같이 계좌를 통해 금원이 이동하는 구조에서는 단순히 사기 피해 사실만으로 바로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사소송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사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뢰인은 1심에서는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히며 전부 패소한 상황이었고, 이 상태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피해금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핵심은 단순히 상고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항소심 판결이 어떤 기준에서 잘못되었는지를 정확히 짚고 왜 해당 판단이 유지되어서는 안 되는지를 법원에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본 사건을 단순한 결과 뒤집기가 아니라,
주식 투자 사기 소송에서 항소심 판단 구조 자체를 바로잡는 문제로 보고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의뢰인은 네이버 밴드 주식 리딩방을 통해 투자금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인지하고, 피해금 반환을 위해 민사소송을 진행했습니다.

1심에서는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히며 전부 패소하게 된 상태였습니다.

이미 한 차례 유리한 판단을 받았음에도 결과가 바뀐 상황에서, 의뢰인은 더 이상 대응 방법을 찾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상고를 통해 다시 판단을 받아볼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저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왜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혔는지를 정확히 짚는 것이었습니다.

피고는 항소장을 제출한 이후 아무런 주장도 하지 않았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항소심은 ‘다툼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 사실관계가 아니라 판단 기준을 어떻게 적용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이 지점이 상고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핵심이라고 보았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저는 주식 투자 사기 사건이 아니라, 절차와 판단 기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항소이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를 진행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한 절차 문제가 아니라, 판결의 전제가 흔들리는 요소였습니다.

두 번째로, 상대방이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다툼’으로 본 판단을 지적했습니다.
법적으로는 이런 경우 오히려 상대방 주장을 인정한 것으로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 번째로, 계좌를 제공한 법인의 책임 구조를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실질적인 거래관계 없이 금원이 이동했다면 반환 책임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개별 사실이 아니라 판단 구조 자체를 바로잡는 방향으로 상고를 구성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결과적으로 대법원은 항소심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핵심 쟁점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고, 법리 적용도 적절하지 않았다는 취지였습니다.

이에 따라 원심 판결은 파기되었고 사건은 다시 심리 단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결과를 바꾼 것이 아니라, 사건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바로잡은 것입니다.

의뢰인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주장을 다툴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이 사건은 주식 투자 사기 사건에서도 항소심 결과가 끝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절차나 판단 기준에 문제가 있다면, 상고를 통해 결과를 다시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026.04.13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박현식
유선경
유선경
김동우
김동우
2207 형사

형사

음주운전 무죄 판결 가능할까|후행음주 인정으로 무죄 나온 실제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음주운전 무죄 판결이 핵심이 된 사건으로, 운전 후 추가 음주가 있었다는 점을 입증해 측정 수치만으로는 유죄를 단정할 수 없다고 본 사례입니다.

 

“측정 수치는 분명 높게 나왔는데, 실제 운전할 때는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음주운전 무죄가 가능할까요?”

 

실제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만 놓고 볼 문제가 아니라, 언제 운전했고 언제 추가 음주를 했는지, 그리고 측정 수치가 정말 운전 당시 상태를 반영하는지 따져봐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본 사건을 ‘수치가 나왔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수치로 운전 당시 기준치 초과를 증명할 수 있는지의 문제로 보고 대응했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본 사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쟁점은, 의뢰인이 차량을 이동할 당시와 음주측정을 받을 당시의 상황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지였습니다.

의뢰인은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중 차량을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대리운전을 부르려 했지만 현장의 재촉으로 인해 차량을 옆 주차공간으로 약 10m 정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식사 자리로 돌아간 의뢰인은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한 벌주 성격으로 술을 더 마셨고, 식사가 끝난 뒤 대리운전을 호출해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갔다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호흡측정 0.087%, 채혈 0.094%라는 수치가 나왔다는 점이었지만, 의뢰인은 그 수치가 운전 이후 추가 음주가 반영된 결과라고 일관되게 설명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측정 수치 자체보다, 실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기준치인 0.03%를 넘었는지를 따로 입증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음주운전 무죄 판결 가능성을 판단할 때, 측정 수치만으로 곧바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실무상 음주운전 사건은 통상 측정 수치가 중요한 출발점이 되지만, 운전 후 추가 음주가 있었다면 그 수치가 곧바로 운전 당시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후행음주가 문제되는 사건에서는 음주 시점, 운전 시점, 측정 시점, 그리고 혈중알코올농도의 상승기·하강기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여기에 위드마크 공식 역시 입력되는 계수와 전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계산만으로 유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국 본 사건은 ‘수치가 높다’는 사정만으로는 부족하고, 검사가 운전 당시 기준치 초과를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할 수 있는지가 본질적인 쟁점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본 사건에서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음주운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후행음주 구조와 측정 수치의 한계를 법리적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우선 의뢰인이 차량 이동 후 다시 식사 자리로 돌아가 추가 음주를 했고, 실제 측정은 그 이후 이루어졌다는 점을 시간 순서대로 명확히 정리해 측정 수치와 운전 시점을 분리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반적으로 음주 후 일정 시간 동안 혈중알코올농도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경험칙과 판례를 제시하면서, 의뢰인의 경우도 측정 당시 수치가 운전 당시보다 높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또한 수사기관이 적용한 위드마크 공식의 계수와 전제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다른 합리적 수치를 적용하면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미만으로도 계산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여기에 평소 대리운전을 이용해왔던 점, 사건 당일에도 실제로 대리운전을 호출한 정황, 이동 거리가 10m에 불과하다는 점까지 함께 제시해 의뢰인의 설명이 전체 정황과 일관되게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법원은 측정 수치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치 초과를 인정할 수는 없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운전 후 추가 음주가 있었다는 사정이 배척되지 않았고, 수사기관의 계산만으로는 운전 당시 수치를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이 중요하게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후행음주 가능성과 혈중알코올농도 상승기 문제를 고려하면, 검사 제출 증거만으로는 유죄 판단에 필요한 정도의 증명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수치 계산을 다투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 계산만으로는 범죄사실이 증명되지 않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결국 법원은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의뢰인에게 음주운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음주운전 무죄 판결은 측정 수치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치가 실제 운전 당시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후행음주가 있었던 사건에서는 음주 시점과 운전 시점, 측정 시점의 관계를 정밀하게 따져야 하므로 수사기관의 산정만으로 바로 유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 사건은 운전 후 추가 음주, 상승기 가능성, 위드마크 공식의 한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무죄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같은 음주운전 사건이라도 사실관계 정리와 법리 검토 수준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측정 수치만 보고 단정하지 않고, 실제로 다툴 여지가 있는 사건인지 초기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2026.04.10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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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김동완
정지훈
정지훈
2206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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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금지약정 위약벌] 이직했더니 소송? 과도한 경업금지, 약정 무효로 기각시킨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전직금지약정 위반을 이유로 제기된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의뢰인들을 대리하여 해당 약정의 무효를 입증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시킨 사례입니다.




“전직금지약정을 했는데, 이직하면 무조건 위약금을 내야 하나요?”


이직 이후 전직금지약정 문제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전직금지약정을 이유로 위약벌 청구 소송이 제기된 사안이었는데요.

핵심은 해당 전직금지약정이 실제로 유효한지, 그리고 위약벌 청구가 인정될 수 있는지에 있었습니다.


특히 형식적으로 체결된 약정이더라도 그대로 효력이 인정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약정 무효 판단으로 청구 기각까지 이어졌는지 그 흐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이 사건에서 먼저 확인했던 부분은 전직금지약정의 체결 경위와 실제 적용 범위였습니다.

의뢰인들은 과거 원고 회사에서 근무하며 브랜드 관리 및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던 직원들이었는데요.

재직 당시 회사의 요구에 따라 일정 기간 동일·유사 업종에 종사하지 않겠다는 전직금지약정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퇴사한 의뢰인들은 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유사 업종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고, 이를 이유로 원고는 약정 위반을 주장하며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의뢰인들이 수행하던 업무는 핵심 영업비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고, 이직한 회사 역시 사업 영역이 실질적으로 중복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단순히 약정을 위반했는지가 아니라, 그 약정 자체가 유효한지 여부가 핵심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전직금지약정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는지 여부였습니다.

전직금지약정은 형식적으로 체결되었다고 해서 항상 유효한 것은 아니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효력이 인정됩니다.

특히 보호할 가치 있는 영업비밀이 존재하는지, 제한 범위가 합리적인지, 근로자에게 적절한 대가가 제공되었는지 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설정된 약정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약정 위반 여부”가 아니라, “약정 자체의 유효성”이 결론을 좌우하는 구조였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전직금지약정을 부분적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라, 약정 자체를 무효로 만드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약벌 청구 사건에서는 단순히 위반 사실을 부인하거나 금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 사건은 애초에 약정이 성립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접근 방향 자체를 달리 설정했습니다.


우선 약정 체결 과정에서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서명을 요구했고, 실질적인 협의 없이 형식적으로 체결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보호할 가치 있는 영업비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의뢰인들의 업무 내용이 일반적인 운영 업무에 해당하며, 특정 기업만의 핵심 정보에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직금지의 범위와 기간이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동일·유사 업종 전반을 포괄하는 제한은 근로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법리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뢰인들이 이직한 회사와의 사업 영역 및 업무 내용이 실질적으로 중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여, 영업비밀 침해 가능성 자체가 없다는 점도 함께 주장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위반 여부를 따질 필요도 없이, 효력이 없는 약정”이라는 판단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결과적으로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이었던 전직금지약정의 효력은 부정되었고, 원고의 위약벌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약정의 체결 경위, 보호 대상의 부재, 과도한 제한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당 약정이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의뢰인들은 부당한 금전적 부담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이후 직업 활동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정 자체를 무너뜨린 전략이 결과를 결정지은 사례였습니다.

 



5. 마무리하며

 

전직금지약정이 존재한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위약벌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약정이 형식적으로 체결되었거나, 보호할 필요성이 없는 경우에는 그 효력 자체가 부정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위약금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약정 자체를 무효로 판단받아 청구를 전부 기각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즉, 전직금지 분쟁에서는 위반 여부보다 약정의 유효성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결국 유사한 사건에서도 약정의 구조와 체결 경위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04.10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정지훈
정지훈
김동우
김동우
조건명
조건명
2205 형사

형사

강간 무혐의 사례|경찰조사 조력으로 불송치 이끌어낸 방법은

[사건 간단히 보기]

인터넷 방송 중 이루어진 성관계를 두고 강간 혐의로 고소된 사건.
초기 접견과 경찰조사 대응, 증거 분석을 통해 무혐의(불송치) 처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날 방송이 끝나고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상대방이 강간이라고 주장하면서 고소를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동일한 사실관계를 두고도 해석에 따라 강간죄 성립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유형이었습니다.

특히 방송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사전 합의 여부, 그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평가되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경찰조사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기준으로 설명하느냐가 매우 중요했던 사건입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의뢰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콘셉트에 따라 일정 수준의 노출과 연출이 포함된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왔고,
사전에 이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방송이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성관계가 이루어지면서 해당 장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습니다.

문제는 이후 해당 상황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상대방이 해당 행위를 강압적인 상황으로 주장하며 강간 혐의로 고소를 제기한 것입니다.

당시 의뢰인은 구치소에 수용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고, 직접적인 대응이 어려워 법률 조력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당시 행위가 강압 또는 위력에 의한 것인지 여부였습니다.

강간죄는 단순히 성관계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성립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행위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강제성이 존재했는지가 판단 기준이 됩니다.

특히 이 사건은 사전에 함께 방송을 진행해 온 관계였고, 문제가 된 상황 역시 방송 도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강간 사건과는 구조가 달랐습니다.

또한 동일한 상황이라도 당시 당사자들이 어떤 인식 상태에 있었는지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유형이었습니다.

따라서, 사건의 맥락을 어떻게 소명하느냐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변호인단은 사건 직후 즉시 의뢰인을 접견하여 성관계가 이루어진 당시의 상황, 두 사람의 관계, 방송 진행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이 어떤 맥락에서 발생했는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에 직접 동행하여, 의뢰인의 진술이 사건 경위와 어긋나거나 불리하게 해석되지 않도록 전 과정을 조력했습니다.

특히 강제성 여부가 쟁점이 되는 사건인 만큼, 행위 당시의 분위기, 상호 인식, 사전 관계 등을 일관된 흐름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진술 구조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추측성 답변이나 불필요한 표현이 나오지 않도록 조율하며, 의뢰인의 입장이 왜곡 없이 전달되도록 대응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수사기관은 제출된 진술과 증거를 종합하여 강압이나 위력에 의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사건 이후에도 양측 간 연락이 친밀하게 지속되었고, 일반적인 강제 상황과는 다른 반응이 나타난 점이 중요한 판단 요소로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상황에 대한 의뢰인의 인식과 행동이 강간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사건은 무혐의(불송치) 처분으로 종결되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경찰조사 단계에서의 진술은 이후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사건의 맥락을 정확히 정리하고 일관된 설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제성 여부가 쟁점이 되는 사건에서는 당시 상황뿐만 아니라 사건 전후의 정황까지 함께 검토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초기 접견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대응이 결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형사 사건은 수사 단계에서의 대응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찰조사 초기부터 정확한 방향 설정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2026.04.10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김동완
김동완
조건명
조건명
정지훈
정지훈
2204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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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경범죄처벌법위반] 1심 징역형 선고 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감형 성공

[사건 간단히 보기]

공무집행방해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사건에서, 항소심에서 합의를 통해 집행유예로 결과를 뒤집은 사례입니다.




“1심에서 실형이 나왔는데, 항소하면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요?”



형사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되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볼 사안은 바로 항소 절차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공무집행방해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상황이었는데요.

핵심은 이미 선고된 실형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바꿀 수 있는지에 있었습니다.

특히 전과가 있는 상태에서의 실형 선고였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사건이었는데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뒤집히게 되었는지 그 흐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이 사건에서 먼저 확인했던 부분은 범행 경위와 당시 상황, 그리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유였습니다.

의뢰인은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 경영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가 잦아진 상태였는데요.

사건 당일에도 과도한 음주로 만취 상태에 이르렀고,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하게 되었으나, 출동한 경찰관이 상황을 정리하려는 과정에서 의뢰인이 이성을 잃고 폭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행범으로 체포된 상태에서도 욕설과 소란 행위가 이어지면서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에게 형사 전력이 존재했고,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한 감형이 아니라, 결과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사건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공무집행방해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후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을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공권력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로 평가되기 때문에, 경찰관에 대한 폭행이 수반될 경우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전과가 있는 경우에는 재범 위험성이 높게 평가되어 양형이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경범죄처벌법 위반까지 함께 문제된 경우, 전체적인 범행 태도가 더 부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사실관계를 다투기보다는, 1심에서 불리하게 작용한 요소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지가 핵심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항소심에서 반대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심 판결을 검토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은 피해자와의 합의 부재와 전과로 인한 불리한 평가였습니다.

따라서 항소심에서는 이 두 요소를 중심으로 양형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피해자인 경찰관과의 합의였습니다.

신중한 접근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 회복 의사를 전달했고, 결국 항소심 단계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고 처벌불원서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형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이와 함께 의뢰인의 반성 태도를 단순한 형식이 아닌 구체적인 자료로 보완했습니다.

반성문, 수감 중 태도, 생활 기록 등을 통해 범행 이후 변화된 모습을 객관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또한 사건이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라 만취 상태에서 발생한 우발적 행위이며,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았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의뢰인이 회사 대표이자 가장으로서 다수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소명하여, 실형 유지 시 발생하는 사회적 영향도 함께 고려되도록 했습니다.


특히 음주 문제를 인식하고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병행하도록 하여,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입증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처벌이 필요한 사건”이 아니라 “이미 반성과 개선이 이루어졌고, 사회 내에서 관리 가능한 사건”이라는 판단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결과적으로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이었던 실형 유지 여부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변경되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 반성 태도, 재범 방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심 판결을 파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실형의 집행을 면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요.

1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결과를 바꾼 사례였습니다.

 



5. 마무리하며

 

공무집행방해 사건이라 하더라도 항소심 대응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경우에도, 양형 요소를 어떻게 보완하고 구조화하느냐에 따라 집행유예로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감형이 아니라, 실형을 집행유예로 전환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결국 형사사건에서는 초기 대응뿐 아니라 항소심 단계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2026.04.07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정지훈
정지훈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2203 상간

상간

[상간녀 소송 피고] 원고의 과도한 청구액 조정 이끌어낸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직장 동료와의 감정적 교류로 상간녀 소송을 당했지 법무법인 에이앤랩의 조력을 통해 위자료 510만 원 감액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손해배상 청구 당했는데 감액 가능할까요?”



실제로 많이 질문하는 부분입니다.

상간 사건은 단순히 관계 존재 여부뿐 아니라 관계의 내용과 정도, 혼인관계에 미친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 책임 범위를 판단하게 되는데요.

이번 사건 역시 육체적 관계없이 감정적 교류에 그친 사안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참작 사유를 정리하여 위자료 감액을 이끌어낼 수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의뢰인은 상대 남성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동료였고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던 중 자연스럽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상대 남성은 가정 불화와 이혼 의사를 이야기하며 점차 호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처음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연락 속에서 감정적 교류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고 감정적인 대화 수준의 관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후 원고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의뢰인은 죄송한 마음으로 합의금을 지급하였으나 원고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감정적 교류에 그친 점과 교류 기간이 짧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상간 소송에서는 부정행위의 존재뿐 아니라 그 내용과 정도, 혼인관계에 미친 영향이 함께 고려됩니다.

특히 이 사건은 관계의 강도와 기간이 제한적이었고, 이미 일정 부분 피해 회복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책임 범위를 줄일 여지가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책임을 전면적으로 다투기보다는 참작할 사정을 충분히 설명해 감액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관계의 성격과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 사건에 맞는 대응 전략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상대 남성이 먼저 적극적으로 접근해 관계가 형성된 점과, 육체적 관계 없이 감정적 교류에 그쳤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교류 기간이 약 1개월 정도로 길지 않았고 현재는 관계가 모두 정리된 상태라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법적 책임이 확정되기 전에도 합의금을 지급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유사 판례를 근거로 원고 청구 금액이 과도하다는 점을 함께 주장하며 감액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재판부는 이러한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그 결과,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 금액에서 510만 원을 감액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의뢰인은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상간녀 소송은 단순히 관계가 있었는지 여부만으로 결론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관계의 내용과 기간, 혼인관계에 미친 영향, 사후 대응 태도에 따라 책임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육체적 관계가 없고 교류 기간이 짧았다는 점, 그리고 반성과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위자료 감액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결국 상간 사건은 감정이 아닌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04.03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2202 형사

형사

준강제추행 실형 선고 후 보석 신청으로 구속 벗어난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준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된 의뢰인을 대리해 보석 허가 결정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바로 구속되는 건가요?
구속된 상태에서도 다시 풀려날 방법이 있나요?”

 

성범죄 사건 상담에서 실제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특히 준강제추행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되어 법정구속이 이루어진 경우, 당사자와 가족들은 재판을 준비할 시간조차 없이 갑작스럽게 구속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뢰인은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며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고, 항소심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구속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적절한지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핵심은 단순히 보석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형사소송법상 보석 허가 요건에 맞추어 왜 구속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는 사건인지를 법원에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본 사건을 단순한 선처 요청이 아니라, 준강제추행 보석 허가 판단 기준에 따라 사건의 사정과 피해 회복 상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방향으로 대응했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의뢰인은 늦은 저녁 공원에서 운동을 마친 뒤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의뢰인 옆에 앉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벤치에 앉은 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의뢰인은 순간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잠든 여성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졌고, 이로 인해 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사건의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이 문제되었고, 결국 1심 법원은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구속 결정을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의뢰인은 직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가장으로서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항소심을 준비하면서 준강제추행 보석 신청을 통해 구속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준강제추행 범행 자체의 판단뿐 아니라, 구속 상태가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형사소송법상 보석 허가는 단순히 신청한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도주 가능성, 증거 인멸 가능성, 범행 전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됩니다.

또한 성범죄 사건에서는 피해 회복 여부와 피해자의 의사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처벌 의사, 의뢰인의 반성 태도 등이 보석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정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에서는 형사소송법상 보석 허가 기준에 맞춰 사건 상황을 정리하고, 법원이 판단할 핵심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을 맡으면서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형사소송법상 보석 불허가 사유가 존재하는지 여부였습니다.

먼저 의뢰인은 누범이나 상습범에 해당하지 않았고, 과거 음주 관련 처벌 외에는 특별한 형사 전력이 없었습니다. 또한 사건의 주요 증거 역시 대부분 확보되어 있어 증거 인멸 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구치소 접견을 통해 의뢰인의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한 절차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처벌불원 의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석 의견서를 제출할 때는 단순히 선처를 요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 보석 불허가 사유가 없다는 점

 • 피해 회복이 이루어졌다는 점

 • 의뢰인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는 점

등을 형사소송법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정리해 설명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법원은 제출된 자료와 의견을 검토한 뒤 준강제추행 사건에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나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형사 사건에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것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뢰인 역시 보석 허가 이후 가족을 돌보며 재판 준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준강제추행 사건에서 보석 허가 여부는 단순한 신청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형사소송법상 기준과 사건의 구체적 사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집니다.

이 사건 역시 피해 회복 여부, 증거 상황, 의뢰인의 생활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면서 준강제추행 보석 허가 판단 기준에 맞춘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04.03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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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김동완
정지훈
정지훈
2201 지식재산권

지식재산권

Creo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적발, 합의금 50% 감액과 고소취하 이끈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Creo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 문제 된 사건에서, 초기 대응과 합의 전략을 통해 형사 리스크를 줄이고 약 50% 감액 및 고소취하까지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불법 설치된 프로그램을 쓴 건 맞는데, 꼭 경찰 조사까지 받아야 하나요?
합의금도 너무 큰데 줄일 방법이 없는 걸까요?”

 

실제 상담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프로그램 사용 사실이 있었는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 경위와 범위, 사후 조치, 그리고 합의를 통해 형사절차를 어디까지 줄일 수 있는지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핵심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본 사건을 ‘저작권 침해 사실의 유무’만으로 보지 않고, 형사고소 이후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사건으로 보고 대응했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본 사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쟁점은, 의뢰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는지였습니다.

의뢰인은 고객이 제공한 2D 도면과 3D 모델링 데이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Creo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동일 프로그램이 복수 장비에 설치되어 있었던 사실이 문제되었습니다.

이후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형사고소가 제기되었고, 의뢰인은 압수수색까지 겪으면서 사안의 심각함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의뢰인은 문제를 인식한 직후 해당 프로그램을 즉시 삭제했고, 이후 추가 사용도 없었다는 점에서 대응 방향을 설정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형사절차 리스크와 함께 고액의 합의금 요구가 동시에 제기되었다는 점이었고, 사건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부담이 훨씬 커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Creo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자체보다, 저작권 침해 사건에서 형사 리스크와 금전적 부담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실무상 소프트웨어 저작권 사건은 단순 사용이라고 하더라도 형사고소로 이어질 수 있고, 압수수색 이후 곧바로 고액의 합의 요구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업이나 사업장 환경에서는 프로그램이 어떤 경위로 설치되었는지, 실제 업무에 어느 범위까지 사용되었는지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본 사건에서는 사용 사실을 무리하게 부인하기보다, 사용 목적과 범위를 사실에 맞게 정리하고 사후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혐의를 감정적으로 다투는 문제가 아니라, 분쟁을 장기화하지 않으면서 형사절차와 합의금 부담을 동시에 낮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본 사건에서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Creo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한 형사고소 사건을 조기에 종결시키기 위해, 사실관계 정리와 합의 중심 대응을 병행했습니다.

우선 고객이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는 점, 업무상 제한적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을 중심으로 실제 사용 경위를 정리했습니다.

다음으로 동일 프로그램이 복수 장비에 설치된 사정을 객관적으로 설명해, 단순히 수량만 부각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 형태 전체가 보이도록 대응했습니다.

또한 압수수색 이후 곧바로 프로그램을 삭제했고, 문제 인식 후 추가 사용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해 개선 의지와 재발 방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쟁 장기화가 모두에게 불리하다는 점을 전제로 협상을 진행해, 형사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합의금 감액과 고소취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상대방은 처음에는 큰 규모의 합의금을 요구했지만,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사용 경위와 사후 조치, 조기 종결 필요성을 근거로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 사건이 무조건 장기 분쟁으로 가기보다, 실질적 정리와 재발 방지 조치를 전제로 종결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방향을 설득했습니다.

특히 문제 인식 후 즉시 삭제가 이루어졌고, 추가 사용이 없었다는 점은 사후 태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요구 금액 대비 약 50% 수준으로 합의가 이루어졌고, 고소도 함께 취소되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경찰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었고, 형사절차와 금전 부담을 모두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Creo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사건은 단순 사용 사실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저작권 침해 형사고소와 합의금 부담이 동시에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사건은 억울함만 호소하거나 무리하게 부인하는 방식보다, 사용 경위와 범위, 사후 조치를 정확히 정리하고 협상 전략을 세우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본 사건은 저작권 침해 사실이 문제되는 상황에서도, 대응 방향에 따라 경찰 조사 없이 조기 종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같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사건이라도 사용 형태, 삭제 조치, 협상 시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뒤 얼마나 빠르게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하느냐입니다.

2026.04.02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신상민
신상민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2200 형사

형사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기소유예, 선처 이끈 대응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사건에서, 범행 인정과 재범 방지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소유예 처분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다운로드해서 본 사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초범인데도 처벌을 피하기 어려운 건가요?”

 

실제 상담에서 자주 나오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 사건은 혐의 자체를 무리하게 부인하는 방향으로 풀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고, 오히려 수사기관이 중요하게 보는 반성의 진정성, 재범 위험성, 사후 태도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정리하느냐가 핵심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본 사건을 단순한 선처 호소가 아니라, 왜 기소유예가 가능한 사안인지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방향으로 대응했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본 사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쟁점은, 피의자가 수사 초기부터 자신의 행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였습니다.

피의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촬영물을 다운로드하여 시청·소지한 사실로 수사를 받게 되었고, 행위의 위법성과 사안의 중대성도 이미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된 영상물을 취득하고 보관한 행위라는 점에서, 단순 실수나 가벼운 비행으로 볼 수 없는 사안이었습니다.

다만 피의자는 사건 초기부터 범행을 모두 인정했고, 피해자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준 행위였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건 이후 스스로 교육과 치료를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수사기관이 납득할 수 있는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행위가 명확한 상황에서, 처벌 필요성을 낮출 수 있는 사정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였습니다.

실무상 이러한 사건은 단순 시청이라고 하더라도 엄중하게 다뤄질 수 있고,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선처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성범죄 사건은 반성문 몇 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재범 방지 의지와 생활 개선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드러나야 결과를 바꾸기 쉽습니다.

따라서 본 사건에서는 사실관계를 다투기보다, 피의자의 태도가 책임 회피가 아닌 진지한 반성과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혐의가 인정되느냐’보다, 수사단계에서 기소까지 나아갈 필요가 있는 사안인지 여부를 정상자료로 설득하는 구조가 중요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본 사건에서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기소유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범행 인정 이후의 태도와 재범 방지 노력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는 점,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과 반성의 태도가 형식적이지 않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다음으로 출석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수사 과정에서도 사실관계를 솔직하게 설명한 점을 부각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상담, 충동 조절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자료로 제출해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객관화했습니다.

여기에 초범인 점, 평소의 생활 태도, 가족 부양 사정, 주변인의 탄원과 사회적 유대관계까지 함께 정리해 처벌보다 교정과 예방이 더 적절한 사안이라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범행 사실 자체는 명확하다고 보면서도, 사건 이후의 태도와 정상사유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특히 일관된 범행 인정, 수사 협조, 교육 및 치료를 통한 재범 방지 노력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초범이고, 평소 성실하게 생활해 온 점, 가족과 사회적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본 사건은 무조건적인 선처 요청이 아니라, 왜 이 사건이 기소보다는 기회 부여가 더 적절한 사안인지 구체적 자료로 설득했다는 점에서 결과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반성과 재범 방지 의지를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5. 마무리하며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기소유예는 단순 시청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볍게 처리되는 사안이 아니며, 초기 대응이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건에서는 혐의를 성급하게 부인하기보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한 뒤 반성의 진정성과 재범 방지 노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본 사건은 수사단계에서부터 정상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처벌 필요성을 낮출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을 때 기소유예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같은 불법촬영물 소지·시청 사건이라도 수사 대응 방식, 치료 및 교육 이수 여부, 생활환경과 사회적 유대관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막연한 선처 호소가 아니라, 수사기관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건을 정리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2026.04.01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정지훈
정지훈
2199 형사

형사

[음주운전사고] 음주운전(0.14%)+치상 혐의에도 벌금형 약식명령 이끌어내

[사건 간단히 보기]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음주운전+치상 혐의를 받은 사건에서, 피해자와의 합의와 양형자료를 바탕으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까지 났는데, 실형까지 나올 수 있을까요?”



음주운전 치상 사건에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까지 발생해, 단순 음주운전을 넘어 치상 혐의까지 문제된 사례였는데요.


핵심은 음주운전치상 사건에서 처벌 수위를 어디까지 낮출 수 있는지에 있었습니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한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한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는지 그 흐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이 사건에서 먼저 확인했던 부분은 음주 경위와 사고 발생 과정, 그리고 피해 정도였습니다.

의뢰인은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사건 당일 직장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음주를 하게 되었는데요.

2차 자리까지 이어지며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귀가 과정에서 판단이 흐려진 상태에서 직접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차량을 운행하던 중 도로에 정차 중이던 택시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단속이 이루어졌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음주운전이 아니라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치상 혐의까지 함께 적용되는 구조였습니다.

의뢰인은 실형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처벌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음주운전치상 사건에서 처벌 수위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음주운전 자체도 처벌 대상이지만,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형사책임이 훨씬 무겁게 평가됩니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경우에는 실형 가능성까지 검토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다만 실무에서는 피해 회복 여부, 피해자와의 합의, 초범 여부, 재범 가능성 등이 중요한 양형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사실관계를 다투기보다는, 양형 요소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 되는 유형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음주운전치상 사건에서 처벌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처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 음주운전과 달리 사고까지 발생한 사건은 기본적으로 처벌 수위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부 사정만으로는 결과를 바꾸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개별 사정을 단편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재판부가 “실형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사건”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전체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우선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피해자와의 합의였습니다.

사고 이후 의뢰인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손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처벌불원 의사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양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건의 발생 경위를 ‘상습성 없는 우발적 사건’으로 구조화했습니다.

의뢰인이 평소에는 대리운전을 이용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사건이 반복된 음주운전이 아니라 일시적인 판단 착오로 발생한 것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정리했습니다.


또한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이라는 점과 함께, 재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병행하도록 했습니다.

음주운전 근절 서약, 예방 교육 이수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조치를 통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의뢰인이 회사 대표로서 다수의 직원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소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정 설명이 아니라, 처벌이 확대될 경우 사회적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성문, 탄원서 등 정서적 요소도 단순 형식이 아니라 사건 경위와 연결되도록 구성하여, 진정성 있는 반성이 전달되도록 정리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각각의 사정을 따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피해는 회복되었고, 재범 가능성도 낮으며, 사회적 불이익까지 고려할 때 중형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사건”이라는 하나의 판단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결과적으로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이었던 처벌 수위는 벌금형 약식명령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 재범 방지 노력, 초범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택했습니다.

의뢰인은 중형을 피하고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요.


사건 초기부터 양형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였습니다.

 



5. 마무리하며

 

음주운전치상 사건은 사고 발생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특히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실형 가능성까지 고려될 수 있지만, 피해 회복과 합의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반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해 회복과 재범 방지 노력을 구조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처벌 수위를 낮춘 사례인데요.


즉, 음주운전치상 사건에서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초기 대응과 양형 전략이 사건의 결론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04.01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신상민
신상민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2198 손해배상

손해배상

[약정금소송피고] 연락금지 조항 위반? 착오 입증으로 청구 기각 성공한 사례

[사건 간단히 보기]

상간 합의 후 연락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약정금 청구를 당한 피고를 대리한 사건으로, 해당 연락이 착오로 이루어진 것임을 입증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시킨 사례입니다.




“합의까지 했는데, 다시 약정금을 청구받을 수 있을까요?”



상간 합의 이후 분쟁이 다시 발생했을 때 실제로 많이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합의 이후 연락금지 조항 위반을 이유로 약정금 청구 소송이 제기된 사례였는데요.

 

핵심은 약정금소송에서 문제된 연락이 실제로 ‘위반’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약정금 지급 의무가 인정되는지에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한 실수나 착오에 의한 행위까지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가 중요한 쟁점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착오를 입증하여 청구 기각으로 이어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이 사건에서 먼저 확인했던 부분은 합의 내용과 실제 연락 경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였습니다.

의뢰인은 과거 원고의 배우자와의 관계가 문제되면서, 위자료 소송 대신 합의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한 상황이었는데요.

당시 합의서에는 일정 금액 지급과 함께, 향후 연락이나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약 1년 이상 해당 내용을 성실히 지키며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전화번호 저장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상대방의 번호를 다른 지인의 번호로 오인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발신이 이루어졌고, 이후 상황을 인지하자 즉시 연락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원고는 이를 연락금지 조항 위반으로 보아 약정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단순한 연락 사실이 아니라, 그 행위의 성격과 의도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핵심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연락금지 조항 위반이 고의적인 행위인지, 아니면 착오에 불과한지 여부였습니다.

상간 합의서에서 정한 약정금 조항은 일종의 위약벌로, 위반 시 일정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구조인데요.

다만 이러한 약정이 항상 그대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위반의 정도와 고의성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특히 단순한 실수나 착오에 의한 행위까지 모두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는 구체적인 사정을 통해 판단됩니다.

또한 실제 접촉이 이루어졌는지, 손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함께 고려됩니다.


결국 이 사건은 ‘연락이 있었는가’가 아니라, ‘그 연락이 위반으로 볼 수 있는 행위인가’가 핵심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의뢰인의 행위가 고의적인 접촉이 아니라 명백한 착오였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실수였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당시 상황과 경위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우선 전화번호 오인이라는 구체적인 사정을 정리하고, 의뢰인이 상대방과 접촉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장기간 연락을 하지 않고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왔다는 점을 함께 강조하여, 고의적 위반이 아니라는 점을 보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고, 실질적인 접촉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설령 일부 위반으로 보더라도, 약정금 자체가 과도한 위약벌에 해당한다는 점을 함께 주장하며 방어 논리를 다층적으로 구성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위반이 아닌 착오’라는 구조를 설득력 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결과적으로 이 사건의 쟁점이었던 약정금 지급 의무는 인정되지 않았고, 원고의 청구는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와 경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의뢰인의 행위를 고의적인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정금 청구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의뢰인은 부당한 금전 청구를 방어하고 사건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요.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구조화가 결과를 바꾼 사례였습니다.

 



5. 마무리하며

 

상간 합의 이후 약정금 청구가 이루어지더라도, 모든 경우에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연락금지 조항과 같은 약정은 형식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행위의 고의성과 실제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락 사실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착오에 의한 것이라면 위반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인데요.

즉, 합의 이후 분쟁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사실관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입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상간소송피고 입장에서는 단순 대응이 아니라, 행위의 성격을 정확히 구조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6.03.31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2197 상간

상간

상간녀 소송 피고 대응 전략, 위자료 50% 감액 이끌어낸 방법

[사건 간단히 보기]

직장 동료로 지내던 상대 남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원고로부터 상간녀 소송을 당했지만 법무법인 에이앤랩의 조력을 통해 원고 청구액의 50%를 감액한 사례입니다.

 




“상간녀 소송을 당하면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를 모두 부담해야 할까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입니다.

상간 소송은 단순히 관계가 있었다는 사정만으로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니라 교제 기간과 정도, 기존 혼인관계의 상태 등을 함께 살펴 책임 범위를 판단하게 되는데요.

이번 사건 역시 상대 남성과의 관계가 길지 않았고 기존 혼인관계에도 이미 갈등이 누적되어 있었던 사안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위자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는지 실제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경위

 

의뢰인은 상대 남성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며 처음 알게 되었고 직장 동료로 지내던 중 점차 가까워져 일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는데요.

다만 두 사람의 교류는 가끔 드라이브를 하는 정도였고 깊은 만남이 장기간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의뢰인은 상대 남성으로부터 원고와의 가정 문제와 이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들으며 혼인관계가 사실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태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상대 남성이 실제로 이혼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점에 죄책감을 느껴 관계를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업무상 문제로 다시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잠시 만남이 다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원고가 이를 알게 되어 결국 상간녀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예상보다 큰 위자료를 청구받으며 경제적 부담이 큰 상태였고 이 단계에서는 단순히 사실관계를 다투기보다 현실적으로 위자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의 핵심은 관계의 기간과 정도가 길지 않았고 원고 부부의 혼인관계도 이미 악화된 정황이 존재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상간 소송에서는 단순히 교제가 있었다는 사정만이 아니라 부정행위의 기간과 정도, 혼인관계 파탄에 미친 영향, 관계 종료 이후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이 사건은 짧은 기간의 교류와 기존 혼인관계의 갈등 사정이 함께 존재했기 때문에 의뢰인에게 모든 책임을 집중시키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되었습니다.

결국 전면적인 책임 부정보다는 책임 범위를 현실적으로 줄이는 방향의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었습니다.

 



3. 에이앤랩의 핵심 전략은?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위자료 전부를 인정하는 구조를 막고 감액이 필요한 사정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재판부에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변호사는 관계가 시작된 경위와 실제 교류 기간, 관계 종료 시점 등을 세밀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전화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바탕으로 원고 부부 사이에는 이전부터 불화가 있었고 이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었다는 점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아울러 동종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이 사건은 관계의 기간과 정도, 혼인관계의 실질적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원고 청구액 전부를 인정하기보다 감액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핵심은 의뢰인에게 과도한 책임이 집중되지 않도록 사실관계와 감액 사유를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재판부는 이러한 주장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그 결과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 금액에서 50%를 감액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의뢰인은 과도한 위자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사건 역시 보다 현실적인 범위에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고 해서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 전액을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짧은 교제 기간, 기존 혼인관계의 악화 사정, 관계 종료 경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위자료 50% 감액을 이끌어냈습니다.

결국 상간 소송에서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사실관계와 감액 포인트를 얼마나 정교하게 정리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6.03.31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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