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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숙취음주운전 의뢰인, 재범에도 벌금형 집행유예 이끌어내 당연퇴직 방어 성공

음주 후 숙취운전으로 음주단속에 적발된 의뢰인.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처벌 기준을 조금 상회하는 정도이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당연퇴직 처리되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까지 함께 위태로워 진다는 점을 피력하여 벌금형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사례.

의뢰인은 사건 전날 자신의 거주지 인근 음식점에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셨습니다. 집으로 귀가한 뒤, 최근 집안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다음날 새벽 경까지 혼자서 더 술을 마셨는데요.

음주 후 시간이 꽤 흐른 사건 당일 의뢰인은 직장동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 부근에서 집을 향해 약 10m 정도를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되었으며 음주측정 결과 0.037% 수치로 적발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잠을 잘 자지 못하였으나 술을 마신 뒤 약 17시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숙취운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고, 음주측정 결과를 확인한 후에 비로소 자신이 숙취로 인한 음주운전이란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하여 본 사안에서 중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한 의뢰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조력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파악하여 변호인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술을 마시면 항상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고, 계획적인 음주운전이 아닌 우발적 범행이라는 점.

2) 의뢰인은 처벌기준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이며, 주행거리가 짧고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3) 의뢰인은 비록 과거 동종 전과가 있으나 이후 3년 동안 단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4) 이 사건으로 중형의 처벌을 받아 당연퇴직 될 경우 자신 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진다는 점.

5) 본 건 이후 음주운전 재범방지교육,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

6) 의뢰인은 기부 및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인이라는 점.

 

등을 들어 비록 동종 전력이 존재하지만 처벌기준을 조금 상회하는 정도이며, 의뢰인이 중형을 선고받게 될 경우 직장을 잃어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 등을 피력하여 최대한의 관대한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이러한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례적으로 벌금형 집행유예를 내려주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으로 의뢰인은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07.30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1655 형사

형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혐의 의뢰인 변호하여 취업제한명령 면제 이끌어내

아동학대 및 폭행 혐의로 입건되었던 의뢰인이 취업제한명령을 선고받았던 사안에서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취업제한명령 면제를 이끌어 낸 사례.

우리 의뢰인은 아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을 위하여 홀로 외벌이를 하던 성실한 분이었습니다. 가족들의 생활비를 전적으로 의뢰인의 급여만으로 충당하고 있었기에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직장 생활을 쉽게 그만둘 수 없었다고 하였는데요.

그에 반하여 아내는 의뢰인이 고생하여 벌어 온 급여를 자신의 사치를 위해 사용하기 바빴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더하여 아내의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의뢰인의 정신은 더욱 피폐해져만 갔습니다.

정신상태가 악화되어 폐쇄 병동에 입원하기까지 이르렀으나 다시 힘을 내어 가족들을 위해 살고자 하였던 의뢰인이지만, 어느 날 아내는 의뢰인에게 의뢰인의 재산과 관련된 약정서에 날인하여 공증을 받을 것을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의 태도는 점점 더 차갑게 변하기 시작하였다는데요.

사건 당일에는 의뢰인의 자녀가 의뢰인에게 거짓말을 하여 훈육을 하고 있던 중 아내가 대뜸 의뢰인을 향해 일방적으로 짜증을 내고 비아냥거리기 시작하며 약정서 날인 이후 아내의 각방 요구, 계속되는 무시 등으로 쌓인 것이 많았던 의뢰인은 언성을 높이게 되었고, 결국 대화는 다툼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내와 함께 있으면 자녀와도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의뢰인이 아내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잠깐의 충돌이 있었으나 아내 역시 왜 때리냐는 등의 반응을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넘어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의뢰인은 아내에 의해 아동학대 및 폭행 혐의로 형사입건이 되었고, 가정폭력을 사유로 한 이혼요구까지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약정서 날인 이후 아내가 의뢰인의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갈등 상황을 만들어 전날의 싸움을 빌미로 과장하여 신고하였다는 생각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던 의뢰인은 해당 혐의로 취업제한명령까지 내려지자 법적인 대응을 하기 위하여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는 의뢰인과 면담을 가지며 사건의 전후관계에 대해 파악하였고, 기존 판결에서 의뢰인에게 내려진 취업제한명령이 부당하다고 판단, 이에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의뢰인의 취업제한명령이 면제될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혼자 외벌이를 하는 상황에서도 아내의 지속적인 무시와 무분별한 소비가 계속되어 애당초 아내와는 언쟁이 잦을 수밖에 없었던 점
2) 의뢰인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전혀 아니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충돌이 있었던 것이라는 점
3) 아내의 경찰 신고는 혼인파탄 사유가 의뢰인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자 의도적으로 상황을 꾸며내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점
4) 사건 당일 자녀를 훈육한 것에 대하여 아동학대 혐의를 주장하고 있으나 자녀의 거짓말을 바로잡기 위한 단순 교육적 의도의 훈계였을 뿐, 학대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
5) 자녀의 진술 역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주양육자(아내)에 의하여 부풀려진 것으로 신빙성이 없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러한 사정에 기해 의뢰인에게 취업제한명령까지 내려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변론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의뢰인에게 취업제한명령까지 내려지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 이에 의뢰인의 취업제한명령을 면제하는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2024.07.30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1654 형사

형사

음주운전 3회 및 허위진술 요구한 의뢰인, 집행유예 선처 이끌어내

과거 2번의 동종전과에 이어 3회째 음주운전에 적발 된 의뢰인. 음주운전 3진이며, 대리기사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하는 등의 불리한 정황이 있었음에도 집행유예를 받아낸 사례.

의뢰인은 사건 당일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하였습니다.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지인에게서 인근 카페에 들러 음식을 사다 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잘못된 판단으로 직접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리운전을 중도 종료 후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의뢰인은 이내 경찰의 단속에 의해 음주운전이 적발되었는데요.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기에 두려운 마음과 더불어, ‘알코올성블랙아웃’ 상태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단속지점까지 운전을 해주었다고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범죄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 2번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그 중 1회는 약 9년 전 일어난 것으로, 10년 이내 동종전과 전력으로 인하여 무거운 처벌이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범행 후 대리기사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한 정황 때문에 사안이 불리하였는데요. 이에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조건명 변호사는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 의뢰인의 상황에서 양형 사유가 될 수 있는 점들을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이 사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2) 의뢰인은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앞으로 금주를 다짐하고 있는 점

 3) 의뢰인의 이전 전과는 약 9년 전으로, 이 사건 이전까지 단 한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4)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 있으나, 각각 약 9년 및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전력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상습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점

 5) 또한 의뢰인은 동종전과를 포함하여 벌금형 이상의 전과가 없다는 점

 6) 의뢰인은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 이 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을 시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점

 7) 이 사건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주장하며 의뢰인에게 선처를 베풀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판결하였습니다. 에이앤랩은 다수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루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같이 불리한 사안에서도 최대한의 관대한 처분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2024.07.29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1653 형사

형사

위험운전치상 항소심 변호하여 1심 뒤집고 벌금형 이끌어내 당연퇴직 방어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의뢰인. 그러나 재직 중인 회사의 취업규칙상 중형이 확정되는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없어 부양 중인 가족들의 생계까지 위태로워질 위기에 처하였고, 이에 항소를 제기하며 1심 판결을 뒤집고 벌금형을 이끌어내 당연퇴직을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이직 전 다니던 회사의 동료들과 모처럼 저녁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리가 파한 뒤, 음주를 하였기에 대리기사를 호출하려던 의뢰인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함께 있던 동료에게 자신의 대리기사까지 호출해 주기를 부탁하였는데요.

두 사람은 대리기사를 기다리며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었고, 그러던 중 동료의 대리기사가 먼저 도착하여 동료가 먼저 자리를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의뢰인은 오랜 시간 그 자리에서 대리기사를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기사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이 없는 상황에서 이를 다시 호출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동료와 대화를 나누고 대리기사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어느 정도 술이 깼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된 의뢰인은 한순간의 실수로 운전대를 잡게 되었는데요.

이후 운행 중 의뢰인은 맞은편 차량과 충돌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며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의뢰인이 재직 중이던 회사의 취업규칙상 중형이 확정될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픈 가족을 홀로 부양하고 있던 의뢰인이었기에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 싶은 마음에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주시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는 의뢰인과 상담을 가지며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며 의뢰인의 선처를 위하여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
2) 의뢰인의 원심 형이 확정되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취업규칙상 당연퇴직 처리가 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며, 의뢰인이 책임지고 있던 가족들의 생계 유지조차 어려워진다는 점
3) 의뢰인은 동종, 이종 전과가 전무한 초범이라는 점
4) 의뢰인의 범행은 계획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사건 당일 특정 상황으로 인하여 우발적으로 저지르게 된 것이라는 점
5) 의뢰인이 강력한 재범 예방 의지를 내비추고 있다는 점
6)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 피해자 측에서도 의뢰인의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1심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뢰인은 직장을 잃게 되어 의뢰인이 책임지고 있던 가족들의 생계까지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고, 유사 사안의 다른 판결례와 비교하였을 때에도 1심 판결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며 의뢰인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형의 선처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당연퇴직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직장 생활을 이어 나가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07.29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1652 형사

형사

스쿨존에서 신호위반 해 어린이 교통사고 일으킨 의뢰인 변호, 실형 면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차로 친 의뢰인. 특가법 어린이보호구역치상(이른바 ‘민식이법’) 법률에 의해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집행유예를 이끌어내 실형을 면한 사례.

의뢰인은 사건 당일 차량을 운행하여 자녀의 유치원 등원을 시키는 길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아이의 등원을 다른 가족이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의뢰인은 그날 아이의 등원길에 처음 나섰는데요. 초행길이라 긴장을 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차량 뒷자석에 탑승한 아이가 평소와는 다르게 울고 보채었습니다.

 

의뢰인의 차량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들어섰을 때 아이는 더욱 큰소리로 울면서 투정을 부렸고, 이에 의뢰인은 뒤를 돌아 아이를 달랬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호가 바뀌는 것을 보지 못해 보행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고 있던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말았습니다. 피해 아동은 약 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른바 ‘민식이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다치게 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처벌의 수준이 강력하도록 개정되었으며, 의뢰인의 경우 신호위반이 더해져 더욱 실형이 선고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에 도움을 받고자 저희 법무법인에 방문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변호사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다음과 같은 양형요소들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1) 의뢰인에게 본 사고 장소는 초행길이었고 뒷자석에 탑승한 자녀를 달래다가 사고가 발생한 점

 2) 피해 아동의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보호자 측에서도 의뢰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 점

 3) 의뢰인은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문제로 인하여 실질적인 가장인 상황으로, 실형을 받을 경우 의뢰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생계가 막대한 위협을 받는 점

 4) 본 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면 아직 영아에 불과한 자녀가 보호자(의뢰인) 없이 생활해야 하는 점

 5) 의뢰인은 어떠한 전과도 없는 초범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는 박현식 변호사의 주장을 인용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하였습니다.

 

본 사안은 특가법 개정에 따라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에이앤랩의 조력으로 여러 양형요소들을 적극 주장함으로써, 중한 처벌이 적용되는 사안에도 이례적으로 선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4.07.25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박현식
유선경
유선경
정지훈
정지훈
1651 형사

형사

경찰관폭행(공무집행방해죄) 항소, 원심 뒤집고 벌금형 받아내 해고 방어

블랙아웃 상태에서 경찰관에게 욕설, 폭행을 가하여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입건된 의뢰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금고 이상 형을 받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상 해고사유에 해당하여 직장에서 해고당하게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형을 이끌어내며 해고를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직장 상사 및 거래처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는데요. 술을 거절할 수 없었던 분위기상 평소의 주량보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어 어느 순간 블랙아웃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식이 없는 중에도 무사히 택시를 타고 무사히 귀갓길에 올랐으나, 너무 취해 있던 탓에 아파트 출입구 앞에서 잠들어 버린 의뢰인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술이 전혀 깨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 출동한 경찰관과 말다툼이 발생하며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폭력까지 행사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관폭행으로 인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이 된 의뢰인은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게 되었는데요.

의뢰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상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해고사유에 해당되어 직장까지 잃을 위기에 놓인 의뢰인은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자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주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과 상담을 가지며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변호인의견서를 작성, 제출하여 의뢰인이 최대한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
2) 의뢰인의 이 사건 범행은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며, 고의성이나 계획성이 없었다는 점
3) 비록 의뢰인에게는 형사전력이 존재하나 이는 10년 전의 일이고 그 이후 단 한번도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4)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인해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내부규정에 해고사유에 해당되게 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
5) 의뢰인이 직장을 잃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4억이 넘는 대출금을 의뢰인 혼자 갚아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상환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
6) 의뢰인은 피해 경찰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였으며 피해보상을 위하여 피해자의 앞으로 금전을 공탁하였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의뢰인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뢰인은 직장을 잃게 되며 의뢰인의 가족들 역시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고, 막대한 대출금을 의뢰인 혼자 갚아 나가고 있다는 사정상 이조차 상환이 어려워지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을 들어 변론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형의 선처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해고 위기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 성실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07.23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박현식
신상민
신상민
김동우
김동우
1650 형사

형사

혈중알코올농도 0.2% '블랙아웃' 상태의 음주운전, 동종전력 있음에도 집행유예 이끌어내

혈중알코올농도 0.2% 라는 매우 높은 수치로 '블랙아웃'이 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의뢰인. 과거 동종전력이 있었지만 고의적인 음주운전이 아니었으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을 피력하여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사례.

의뢰인은 업무를 마친 뒤 지인들과 술집에서 저녁 식사를 가졌습니다. 사건 당일 업무 스트레스가 과도하여 우발적으로 평소 주량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술을 마셨는데요. 술자리 중간부터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일명 '블랙아웃' 상태가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술집 인근 골목에 차량을 주차한 뒤 술을 마셨는데, 술자리가 모두 파한 다음 어떤 경위로 차량으로 가서 운전대를 잡게 됐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잠에 든 의뢰인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게 적발되었고, 혈중알코올농도 0.2%라는 수치로 측정되었는데요. 술에 취한 이후의 기억이 없던 의뢰인은 대리기사 호출 내역을 확인했으나 그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추측하건대 평소대로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려는 생각으로 차에 탔지만, 만취하여 판단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게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인하여 본 사안에서 중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한 의뢰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조력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파악하여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술을 마시면 항상 대리운전을 이용하였고, 계획적인 음주운전이 아니며 술에 만취하여 발생한 우발적 음주운전이라는 점

2) 의뢰인은 음주운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3) 의뢰인은 동종 전과가 있으나 이후 7년 동안 단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4) 이 사건 이후 자동차 명의 변경과 금주 실천, 대중교통 생활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점

5) 이 사건으로 중형의 처벌을 받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

6) 의뢰인의 가족들과 지인들도 선처를 간절히 요청하는 점

 

등을 들어 비록 동종전력이 존재하지만, 해당 사건은 의뢰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상태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범행이며, 의뢰인이 중형을 선고받게 될 경우 가족들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점 등을 피력하며 최대한의 관대한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이러한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음주운전 재범, 혈중알코올농도 0.2%에 달하는 만취 수준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판결을 내려주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으로 의뢰인은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07.23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1649 이혼

이혼

유명 스포츠선수, 유책배우자가 아님을 입증하여 위자료 방어 성공

배우자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당한 유명 스포츠선수. 사실이 아닌 부분을 입증하여 배우자 측의 과도한 위자료를 감액한 사례.

의뢰인은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로, 혼인한 지 7년이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결혼생활 동안 아내와 잦은 마찰이 있었고, 별거를 유지하던 중 이혼소송을 당했는데요. 아내는 의뢰인이 상습적으로 폭언 및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의뢰인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사유로 위자료 3천만 원을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배우자가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의뢰인은 결혼생활 내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폭언 또한 상대 측의 입장에서 과장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이와 같은 주장에 의해 3,000만 원이라는 위자료는 물론 과도한 재산분할까지 요구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사실이 언론 매체에 보도될 경우 의뢰인의 향후 선수 생활 및 생계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어 유책배우자가 아님을 입증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법적 조력을 구하고자 저희 법무법인을 방문하셨습니다.

사건을 맡은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확보한 증거자료에 근거하여 아내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으며, 혼인 파탄의 책임은 상대 측에도 있는 점을 입증하였습니다.

 

조건명 변호사는 아래와 같은 사실을 중점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에 방어하는 변론을 펼쳤습니다.

 

 1) 원고(아내)가 주장하는 폭언과 폭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

 2) 의뢰인은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였으며, 원고와의 잦은 불화 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개선하려 대화를 요청한 점

 3) 부부공동재산의 형성 및 유지에 있어 원고의 기여도가 적은 점

 

서울가정법원은 이와 같은 주장을 인용하여 위자료 청구는 기각하고, 재산분할은 1/2 수준으로 감액하였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사실과는 다른 귀책사유를 소명함과 함께 과도한 재산분할 및 위자료를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2024.07.22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김동우
김동우
1648 이혼

이혼

가정주부 대리, 공무원 남편 대상 50% 기여도 인정받아 연금분할까지 성공

공무원인 남편과의 이혼 소송에서, 배우자가 순탄한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의뢰인의 헌신적인 내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그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산분할 뿐 아니라 연금분할까지 이끌어낸 사례.

의뢰인은 25년동안 부부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었는데요. 가정주부로 일하며 남편이 공무원 생활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는 것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긴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과 성격차이로 인하여 갈등과 다툼이 잦았는데요. 문제는 사소한 언쟁이 아니라 배우자인 의뢰인과 자녀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의뢰인은 자녀의 양육이 끝난 후, 성인이 된 시점부터 더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하며 재산분할을 할 거면 이혼도 하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나섰는데요. 이에 전문 변호인의 조력이 필요했던 의뢰인은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가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의뢰인의 재산분할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검토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혼인 후 약 25년 동안 2명의 자녀를 충실히 양육한 점
2) 의뢰인은 남편이 공무원 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를 전담하여 생활 유지에 힘쓴 점
3) 남편은 가정을 돌보는 것에 있어서 태만한 점
4) 남편의 재산 축적에 의뢰인의 기여도가 상당한 점
5) 혼인파탄에 이른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혼의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으며, 의뢰인의 기여도가 높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가정주부임에도 불구하고 50%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산분할 뿐 아니라 공무원 연금분할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으로 의뢰인은 자녀들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07.19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박현식
신상민
신상민
조건명
조건명
1647 형사

형사

위험운전치상 항소심 변호하여 1심 판결 뒤집고 당연퇴직 방어 (집행유예→벌금형)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의뢰인. 그러나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규정상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는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되어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항소를 제기하며 1심 판결을 뒤집고 벌금형을 이끌어내 당연퇴직을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퇴직을 앞둔 직장 선배의 제안으로 동료들과 송별회식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음주를 즐기지 않던 의뢰인이었지만 당일은 직장 상사들과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받아 마시게 되었다고 하였는데요.

술기운이 오르는 것을 느낀 이후 음주를 중단하고 귀가를 위해 대리운전을 호출하였으나 이에 응하는 대리기사가 없었고, 늦은 밤 어두운 주차장에서 여성 홀로 오랜 시간 대리기사를 기다리는 것에 심적인 불안감을 느낀 의뢰인은 우선 차량에 탑승한 뒤 계속해서 호출을 시도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최종 음주시각으로부터 약 2시간이 경과하여 술이 어느 정도 깼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주행을 하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과 충돌하기에 이르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재판에서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되었지만, 의뢰인이 재직하던 회사에는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는 경우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된다는 인사규정이 있었고, 한순간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의뢰인은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자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주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는 의뢰인과 상담을 가지며 양형 사유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항소이유서를 작성, 제출하여 의뢰인에게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과정에서도 범행사실을 자백하며 적극 협조하였다는 점
2) 의뢰인은 건강상 유의할 것을 권고받을 정도의 저체중으로, 음주량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높게 측정되었다는 점
3)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경미하며 사고와 관련된 모든 피해보상 및 원만한 형사합의가 이루어져 피해자 역시 처벌불원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
4)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인해 금고 이상 형을 받게 되는 경우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규정에 따라 당연퇴직 처리가 되어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
5) 의뢰인은 젊은 나이에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 의뢰인이 직장을 잃을 경우 의뢰인의 가족들까지 생계가 위태로워진다는 점
6) 의뢰인은 어떠한 형사처벌 전력도 없는 초범이며 강력한 재범 예방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
7) 유사 사안에 대한 다수의 판결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원심판결은 그 형이 지나치게 가혹하여 부당하다는 점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의뢰인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뢰인은 직장을 잃게 되며 의뢰인의 가족들 역시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고, 유사 사안의 다른 판결례와 비교하였을 때에도 1심 판결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며 의뢰인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인천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김동우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형의 선처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당연퇴직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직장 생활을 이어 나가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07.19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김동우
김동우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1646 형사

형사

회계사 음주운전 2진+사고 후 도주 혐의, 벌금형 성공(자격박탈 방어)

음주운전 2회째 적발로 전문직 자격 박탈 위기에 처한 의뢰인. 차량이 전도 될 정도의 큰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 혐의를 받았으나, 사건의 경위를 세밀히 소명하여 벌금형을 이끌어내 자격박탈을 방어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귀가 시 장시간 대리기사 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당일 약 7시간에 걸쳐 소량의 술을 나눠 마셨기에 취기가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이에 잘못된 판단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었고, 밤 늦은 시간까지 모임자리가 지속된 탓에 피로와 겹쳐 운전 중 충격방지대를 충격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의뢰인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도되어, 큰 사고에 경황이 없었던 의뢰인은 우선 차량 뒤편으로 이동하여 견인차량을 기다렸습니다. 더욱이 새벽 시간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다른 차량들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는데요.

 

의뢰인은 곧이어 도착한 견인차량 운전자의 지시대로 견인차 조수석에 탑승하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견인 직원의 조치에 따랐을 뿐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없으며, 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음주 측정 요구에도 응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충격방지대가 파손되며 그 파편물이 도로에 흩어져 있었고, 한 차량이 그것을 밟고 지나가 차량의 일부가 파손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사고의 충격으로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었던 탓에 그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정황들로 인하여 의뢰인은 사고 발생 직후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는(사고후 미조치) 혐의를 받았는데요. 불과 4개월 전, 동종 전력으로 약식명령을 받은 전과가 있어 사안이 더욱 중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의뢰인은 공인회계사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를 받을 경우 회계사 등록이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본 사안에서 벌금형을 이끌어내야만 했기에 저희 법무법인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변호사는 사건의 경위 및 사고 발생 정황을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당시 사고의 세부적인 정황을 규명하며, 의뢰인이 의도적으로 도주한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였습니다.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의 양형사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사건 당일 수차례 대리운전 호출을 시도하였으나, 장시간 기사가 배정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된 점

 2)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처벌 최소기준치를 근소하게 초과한 낮은 수치인 점

 3) 과거 1회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나, 그 당시에도 처벌 최소 기준치를 근소하게 초과하여 그 죄질이 극히 경미했다는 점

 4) 본 건으로 금고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되면, ‘공인회계사의 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며, 그 결과 가족들의 생계 역시 위협을 받는 점

 5) 의뢰인은 본건 범행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고, 지인들도 선처를 간절히 요청하고 있는 점

 6) 의뢰인은 회사 내 우수한 성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 능력을 기여하는 사회인인 점

 7)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 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물적 피해를 모두 보상하였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최대한의 관대한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위와 같은 주장의 타당함을 인정하여 이례적으로 실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에이앤랩만의 정밀한 양형자료 덕분에 의뢰인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유지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전문직의 경우, 형사처분의 수위에 따라 신분 유지가 결정되므로 형사방어를 함께 할 수 있는 로펌과 사건을 진행해야 합니다. 에이앤랩은 음주교통 전담팀은 판 ·검사, 대형로펌 출신의 대표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뢰인의 소중한 직업을 지킬 수 있도록 조력해드리겠습니다.  

2024.07.18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박현식
박현식
조건명
조건명
정지훈
정지훈
1645 상간

상간

수강생과 불륜행위 저지른 대학교수, 외도 사실 있었으나 교원 징계 막고 위자료 감액 성공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의뢰인이 수강생과 부정행위를 저질러 상간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원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며 교원 징계를 방어함과 동시에 입장을 소명하여 청구된 위자료를 감액한 사례.

의뢰인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중 의뢰인이 속한 학회의 대학원 수강생과 지도교수로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도움이나 전공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왔습니다.

진로에 관한 고민을 들어주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횟수가 늘어났고, 그로 인하여 가깝게 지내게 된 수강생은 의뢰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시도하였는데요. 처음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거절하였으나, 연령에 비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에 마음이 기울게 된 의뢰인은 수강생과 이성으로서 교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확인하게 된 핸드폰에서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였는데요. 해당 여성에게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적은 나이와 대학원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기혼일 거라 생각하지 못한 의뢰인은 그 충격에 곧바로 연락을 끊었는데요.

하지만 해당 여성은 어렸을 적 멋모르고 결정한 혼인 관계다, 혼인 관계는 이미 파탄이 났다며 곧 이혼할 거라 설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이 약해진 의뢰인은 해당 여성과 총 1년여간의 만남을 지속한 사실이 있습니다.

해당 여성의 남편은 이 사실에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으며, 위 부정행위로 인하여 혼인 관계가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3,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함과 동시에 교원 징계 규정에 따라 의뢰인의 교원에 이 사실을 알려 처벌을 요구할 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직장생활이 어려워지는 것과 동시에 교수로서의 신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의뢰인은 이러한 상황만큼은 모면하고자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조력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상담을 통하여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어 원고(남편)의 주장에서 사실과는 다른 부분을 밝혀냈습니다.

 

1) 해당 여성은 수강생이라는 신분이 있었기에, 의뢰인이 적극적인 접근을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었던 점

2) 해당 여성 부부의 혼인 파탄의 원인이 의뢰인에게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3) 교제 기간에 비해 사적으로 만난 횟수는 몇차례 되지 않는다는 점

4) 여성의 혼인 관계는 의뢰인을 만나기 전부터 악화되어 있던 점

5) 의뢰인은 이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여 여성과의 관계를 정리했으며, 지금까지 사적인 만남을 갖지 않은 점

등을 주장하여 의뢰인의 입장을 변호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위자료를 2,000만원 감액하는 판결을 내려주었습니다. 또한 본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의뢰인의 교원에 발설하지 않을 것이라는 합의가 성사되어 교원 징계 및 퇴직을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 덕분에 의뢰인은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고 사실을 바로잡아 교원 징계 및 퇴직 방어와 더불어 손해배상액을 감액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2024.07.18자세히 보기
담당 변호사
조건명
조건명
유선경
유선경
박현식
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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